평균 분양가 3.3㎡당 790만원대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신도시급 대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로 이뤄져 있어 한국기록원이 공식 인증하는 단일 분양 역대 최대규모다. 이번 분양분은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 44㎡ 실속형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설계됐고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이 89%를 차지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90만원대로 공격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이 가격대는 10년 전 경기도 평균 분양가 수준으로 전용 44㎡가 1억4000만원대, 전용 59㎡ 1억9000만원대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평균 2억7700만원 수준으로 동탄2시도시 전셋값 수준이다. 인근 동탄2신도시 동일면적 시세와 비교하면 1억4000만~1억6000만원가량 저렴하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뿐 아니라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시립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 2개,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서고 공원, 도로, 상가와 함께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도 곳곳에 배치된다.
특히 축구장 15배 크기에 조성되는 6개 테마파크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핵심시설이다. 대형 도서관이 지어지는 라이브러리파크, 실내외 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포레스트파크 등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에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들도 모두 적용된다. 월패드 없이 앱으로 집안을 관리하는 스마트홈시스템, 유리난간, 층간소음 방지 등이 설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 현장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1899-7400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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