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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2015 구인·구직 한마당'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0.29 10:34

수정 2015.10.29 10:34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30일 금사공업지역내 파크랜드 주차장에서 '2015 금정 구인·구직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정구의 구인·구직 한마당 행사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민들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는 필요한 일꾼을 찾아주기 위한 채용의 장이다.

지난해까지는 구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열어 왔으나, 올해는 기업체 밀집지역인 금사공업지역내장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여성, 고령자, 보훈대상, 제대군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 및 각종 취업교육 제도를 안내한다.


이날 현장 직접 면접으로는 ㈜파크랜드, ㈜세정,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기수정밀, 동아타이어(주) 등 37개 업체가 참여하고, 대선주조(주), ㈜대티알, ㈜한길테크, ㈜지산푸트 등 48개 업체는 위탁 면접으로 구인에 나선다.


아울러 중소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참여하는 '기-Up!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함께 병행돼 기업과 구직자, 주민이 화합하는 어울림의 장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다문화취업 지원 부스를 운영해 다문화 여성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며, 다문화 전통의상체험도 할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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