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에스케이브로드밴드와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상호 간의 시너지를 창출, 이후 해당 시장에서 우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 기업집단의 핵심역량의 제휴를 도모하여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합병비율은 1 대 0.4756554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4월 12일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CJ헬로비전의 우회상장을 심사하고자 CJ헬로비전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CJ헬로비전의 비상장법인과 회사합병결정 공시와 관련해 이번 합병은 우회상장에 해당되기 때문에 우회상장 예비심사신청서 제출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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