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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20일 대학생 범죄학술토론대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19 08:31

수정 2015.11.19 08:31

상명대는 20일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 301호에서 한국범죄정보학회 주최로 '범죄공포에서 자유로운 세상만들기'라는 주제의 제1회 전국대학생 범죄학술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상명대, 광운대, 연세대, 고려대, 부산대 등 전국 20개 대학에서 외국인 학생 등을 포함 53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제1주제는 '정치인 선거공약 미 이행에 대한 처벌은 필요한가?'로 18대 국회의 선거공약 이행완료율이 35.16%에 불과한 상황에서 선진정치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을 벌인다. 제2주제는 '근무시간 중 시간절도의 적절한 처벌은 필요한가?', 제3주제는 최근 캣맘으로 사회적 잇슈로 되고 있는 '형사미성년자의 연령기준이 14세미만으로 적정한가?'이다.
제4주제는 살인 등 흉악 군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군 범죄 예방을 위한 병영문화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입상자에게는 총 상금 500만원과 상명대 총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범죄정보학회가 주최하고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와 광운대가 주관하며, 상명대와 VIKOREA가 후원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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