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정유숙 교수가 최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정 교수는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올바르고 근거 중심적인 접근과 개입방법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기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소아청소년 정신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힘쓰고자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983년부터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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