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올해 오피스텔 실거래가 4조원 목전 .. 2006년 이후 최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23 09:01

수정 2015.11.23 09:01

/출처=리얼투데이
/출처=리얼투데이

올해 오피스텔 실거래가 총액이 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로 오피스텔 투자가 재조명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3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의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전국에서 실거래된 오피스텔 총액은 3조9629만7886만원으로 지난해(3억2575만3601원)보다 2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조사 이래 최대치이자 2006년(1억5226만3722원) 대비 2.6배가 넘는 수치다.

올해 오피스텔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로 1조7446억3404만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의 44%에 해당한다.

경기도가 거래액 1조940만5826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부산 4910억3392만원 △인천 2729억3256만원 △경남 1045억9846만원 △제주 423억770만원 등의 순으로 거래액이 많았다.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2638억7253만원으로,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분당구가 2598억8234만원으로 각각 가장 많이 거래된 시·군·구로 꼽혔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