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은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과 함께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 박스 만들기 및 중고물품 기부 행사'를 27일 서울 회현동 스테이트타워남산 1층 로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강신섭 세종 대표변호사와 대법관 출신의 나눔과 이음의 김용담 이사장을 비롯한 변호사와 직원 100여명이 참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방한용품 선물 상자를 만들고 카드를 직접 써서 담았다. 제작된 사랑나눔 박스 100여개는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된다.
또 의류, 도서, 가방 등 세종 변호사와 직원들이 1년간 모아온 1톤 트럭 분량의 중고물품을 '교남 소망의 집'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중고물품 기부 행사에는 세종이 입주해 있는 스테이트타워남산 빌딩의 입주사들이 함께 동참했다.
한편 세종은 사회공헌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사단법인 나눔과 이음을 설립했다. 사회통합에 활동 초점을 맞추고 법률자문 외에도 교육, 기금 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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