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미래융합기술과정(주임교수 김태완 조선해양과교수) 총동창회는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정훈 FIP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정기총회에선 올해 경과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제7대 신임회장 선출이 마무리됐다.
새 회장에 선출된 김기종 신임회장((주)애니파이브 대표이사)은 "앞으로 동문간 소통과 공유의 장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선 김명도 제6대 회장 송년사, 김태완 주임 교수의 축사와 함께 자랑스런 서울대 FIP 동문상 및 감사패 수여식이 이어졌다.
'2015 자랑스런 서울대 FIP 동창상'은 제7기 김덕표 원우((주)앤비젼 대표이사), 제1기 신향숙 원우((사)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이사장)가 각각 수상했다.
감사패는 강영식 제5대 회장, 박상기 재무위원장, 김호일 골프위원장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은 임원진이 마련한 모던하모니카앙상블 공연과 매직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김태완 주임교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미래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소개하고 "회원간 끈적한 우의와 화합심을 토대로 앞으로도 FIP의 뜻깊은 여정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FIP 과정(전화 02-880-2648, http://fip.snu.ac.kr/)은 '사물인터넷, 인더스트리 4.0, 빅데이터, 핀테크, 로봇'를 핵심 주제로 12월 29일까지 제13기 1차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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