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대표 산업 포장·이장명 교수 홍성진 상무 대통령 표창
2015년 로봇산업계를 되돌아보고, 로봇 기술 발전과 사업화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로봇업계 최대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파이낸셜뉴스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인의 밤'이 10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 날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해 로봇업계의 올 한 해 성과에 대해 격려하고 저웁의 로봇산업 지원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로봇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거나 로봇산업발전 정책 연구에 헌신해 로봇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을 로봇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해 시상한다. 또 개인.전문 서비스로봇, 산업용로봇,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로봇 부품에 적용된 기술을 평가해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로봇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또는 신제품을 개발한 기업과 기관에 지능형로봇기술대상을 수여한다.
올 해의 로봇산업발전 유공자로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가 선정돼 산업 포장을 받게 됐다. 또 부산대학교 이장명 교수, 한화테크원 홍성진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노태석 서울로봇 고등학교 교장, 피앤에스미캐닉 이동찬 전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영숙 책임, 이산솔루션 전상원 연구소장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전대영 케이엠씨 로보틱스 대표이사, 한경대학교 전병태 교수, 김덕근 마로로봇테크 대표이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조지승 팀장, 현대중공업 이재영 부장, 청주교육대학교 한정혜 교수, SK텔레콤 김돈정 팀장 등 7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파이낸셜뉴스가 수여하는 주관기관장상은 이기성 네스앤텍 대표이사가, 로봇산업진흥원이 수여하는 주관기관장상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경준형 선임이 각각 수상한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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