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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해외 일자리는 어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우수 일자리 베스트 20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13 12:51

수정 2015.12.13 12:51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해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3주차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에는 멕시코, 카타르, 브라질 등 10개국에서 17개 기업이 선정됐다.

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생산관리 사무원, 의료장비 기술 영업원, 의상디자이너, 총무 및 인사 관리자, 영업 관련 관리자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일자리들 중에는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 도전적 일자리형 국가들이 절반 이상 포함돼 진취적인 청년들이 성장 가능성을 보고 많이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멕시코 DAEHAN MEXICO S.A. de C.V.에 전기관련 관리자로 취업하면 멕시코-한국 왕복항공권을 제공받고 숙소, 출퇴근 차량, 중식 등을 지원받는다.


멕시코 'DAEYEONG MEXICO S.A. de C.V. 은 품질관리 사무원으로 채용된 구직자에게 연 1회 한국 왕복 항공권 외에도 국내휴가 1회, 자녀교육비 및 통신비, 유류비 등을 지원해준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해외통합정보망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원하는 구인기업에 직접 구직신청도 가능하다.


해외 우수 일자리 베스트 20은 해외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해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기준을 통과해 엄선된 20개의 일자리를 말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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