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MAAF)가 주최하고 '소펙사 동남아시아'가 주관해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제1회 아시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에서 자사 소속 안중민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소믈리에는 SPC그룹의 외식사업부문 총괄 소믈리에로 앞서 열린 지난 7월 제1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서 200대 1의 경쟁을 뚫고 우승했다. 지난 2013년 프랑스 쥐라에서 열린 소믈리에대회에서도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2위에 입상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