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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안내사이트 '키즈내비'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2.27 11:38

수정 2015.12.27 11:38

서울시는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어린이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안내 사이트 '키즈내비(kids.youthnavi.net)'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즈내비'는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익기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 정보와 함께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체험프로그램의 정보도 유해성 여부 판단 등 검증을 거쳐 제공한다.


자치구로 구분된 서울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그 지역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의 운영기간, 참여대상, 모집인원 등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날짜를 지정해 바로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체험프로그램 참가 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 되는 만큼 각 프로그램마다 세부 페이지에 사전 안전교육 여부, 체험도구 안전성, 구급상자 구비, 주변 응급시설 유무 등 안전문항을 표시하도록 해 사전에 안전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김영란 청소년담당관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키즈내비'가 시민들에게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체험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체험후기 모니터링도 활성화 해 학부모들이 '키즈내비'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보들을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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