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증권플러스 1년새 10배 성장.. 월 거래액 1조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1 09:33

수정 2016.01.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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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 1년새 10배 성장.. 월 거래액 1조 달성

모바일 핀테크 대표 기업 두나무는 자사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증권플러스 for KaKao' 월 거래액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1조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이용 실적
구분 2014년 12월 2015년 12월 증가율
월간 거래액 1000억원 1조원 900%
누적 다운로드 24만건 90만건 275%
MAU (월간 순이용자수) 7만9000명 25만명 216%
지난 2014년 12월 1000억원에서 1년 만에 900% 이상 수직 상승했다.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는 누적 다운로드는 2015년 말 기준 90만, 월간 순이용자수는 25만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배, 3.2배씩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 규모 대비 거래액 증가율이 4배 가량 높은 것도 주목된다.
실제 증권플러스 이용자는 평균 1일 10회 이상 앱을 방문하고, 74분 이상 체류하는 등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증권플러스는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로 2014년 2월 처음 탄생했다. 카카오톡 내 친구목록을 연동해 지인의 관심 종목과 투자 방법을 공유하는 등 주식투자에 소셜 기능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월간, 주간, 누적 수익률 랭킹 순위를 정해 이용자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가 및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식투자의 대중화를 이뤘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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