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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즈항공, 일본 대표 항공기제조사 신메이와 社와 기술인력 교류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11 13:32

수정 2016.01.11 13:32

지난 8일 하이즈항공은 일본 대표 항공기 제조사인 신메이와(ShinMaywa)社와 기술인력교류 MOU를 체결했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 및 신메이와 항공본부장 이하 관련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하이즈항공은 일본 대표 항공기 제조사인 신메이와(ShinMaywa)社와 기술인력교류 MOU를 체결했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 및 신메이와 항공본부장 이하 관련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즈항공이 일본 대표 항공기 제조사인 신메이와(ShinMaywa)社와 기술인력교류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메이와는 보잉(Boeing)社의 Tier-1 업체(1차 벤더)로 현재 진행 중인 B777-X 기종의 국제 공동개발 파트너(RSP)이자, 완제기를 자체 개발하고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항공기 제조회사다.

이와관련, 하이즈항공 측은 "최근 메이저 항공기 제조사들은 국가별 절충교역 및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우수한 부품 업체를 파트너로 선정해 설계 기술을 포함한 공동개발에 참여시켜 양산 시 해당 품목에 대한 독점적 납품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공동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당사는 기술인력교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국제 공동개발 참여를 통해 차후 개발될 신기종 항공기 모델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즈항공은 신메이와사와의 기술인력 교류를 통해 향후 거래규모가 큰 패키지 프로그램을 수주하는데 유리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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