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겨울 밤바다 요트선상에서 음악과 함께 낭만을 만끽하세요"
부산 용호만에서 아시아 최대급 요트를 운항 중인 삼주다이아몬드베이(회장 백승용)는 오는 22~24일 사흘간 요트 선상에서 'YACHT & SEA AND MUSIC TRAVERL'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메소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영화음악, 가요, 뮤지컬, 클래식 등 매일 색다른 공연으로 이용객에게 겨울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첫째 날인 22일에는 '뮤지컬&가요' 공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최상위급 뮤지컬가수가 직접 'You raise me up(Westlife)''녹턴(이은미)''가족사진(SG워너비)'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내외 가요를 부르며 무대를 꾸민다.
다음날인 23일에는 복고열풍에 발맞춰 '통기타 트리오와 함께하는 응답하라 1988'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24일에는 전통 클래식 공연 '보체 디 메소드(Voce di Method Concert)와 함께하는 ART & POP 콘서트'가 마련된다. 국내 정상급 바이올린·피아노 연주자와 테너, 바리톤이 참가해 겨울 밤바다를 웅장하고 화려한 클래식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지금 이 순간(This is moment)''My way' 등 외국곡 뿐 아니라 '아리랑(Arirang)' 등 우리 전통 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 밤바다를 화려한 음악으로 수놓을 'YACHT & SEA AND MUSIC TRAVERL'는 용호만유람선터미널에 위치한 다이아몬드베이에서 출발한다.
티켓가격은 승선비, 공연비를 포함해 7만원이고 이용객에게는 샌드위치, 주스 등 다과가 제공된다. 예매 문의는 다이아몬드베이(051-200-0002)로 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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