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10대 그룹사의 경우 절반(50%)이 3월에 채용을 시작해 차이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자동차(3월 2~13일), 현대중공업(3월 2~13일), LG전자/LG이노텍/LG실트론/LG하우시스/LG화학(3월 4일~계열사별 상이), SK그룹(3월 9~20일), 삼성그룹(3월 11~20일)이 3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이밖에 대한항공은 1월(1월 29일~2월 9일), NH농협은행(4월 6~10일), 롯데그룹(4월 7~16일), GS칼텍스(4월 13~30일)는 4월에, 포스코/포스코ICT/포스코P&S는 6월(6월 4~15일)에 각각 채용을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감일의 경우 주로 '6월'(21.4%)과 '5월'(20.2%)에 접수를 마감하고 있었고 다음으로 '3월'(17.3%), '4월'(14.5%), '2월'(13.7%), '1월'(9.2%) 등이 있었다.
서류 접수 기간은 평균 12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8일~14일'간 접수를 받은 기업이 절반 이상(61.3%)이었다. 다음은 '15~21일'(22.3%), '7일 이하'(12.8%), '22~28일'(1.8%), '29일 이상'(1.7%)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요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예상일정은 사람인의 '1000대기업 공채속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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