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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 김병지 아내, 과거 SNS 글 봤더니...“좁힐 수 있는 고랑 깊어져 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6 10:27

수정 2016.01.26 10:27

‘해명’ 김병지 아내, 과거 SNS 글 봤더니...“좁힐 수 있는 고랑 깊어져 간다”

김병지 해명축구선수 김병지(46)가 셋째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에 해명한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가 SNS에 남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김병지의 아내 김수연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사실을 왜곡해서 일방적으로 당하고 싶지 않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이 글에서 김병지의 아내는 "저 또한 아이가 누군가에게 지금의 상대방처럼 할큄을 당해오면 많이 놀라고 화를 냈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가 먼저 맞았든 먼저 때렸든 아이들의 일인데 주변 이야기들로 인해 좁힐 수 있는 고랑이 깊어져 간다"고 썼다.
이어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럼 보다 성숙한 가족이 되겠다. 억울함도 미움도 모두 버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신을 '학교 폭력 피해자 엄마'라고 주장한 한 학부모가 얼굴에 상처를 입은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가해자가 김병지의 셋째 아들이라고 주장했다./fnstar@fnnews.com fn스타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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