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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는 지난 2015년 연말에도 서울과 경기에서 지역시민 단체들과 총 5건의 모금방송을 진행했고, 약 5억 3000만원의 모금액을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당일 행사장에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나승연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과 개그맨 심현섭씨가 재능기부로 모금방송에 출연하였으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에 지역 단체들의 현물 전달과 시민들의 거리 모금도 함께 이루어 졌다.
또한 국악소녀 송소희, 카운터 테너 문지훈, 트로트 가수 소명, 소유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마련된 전체 모금액 3억 800여만원은 지역 사회의 홀몸 노인, 청소년 가장, 다문화가정 등을 돕기 위한 구호품을 마련하고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6일에는 강서구에 위치한 우장홀에서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행사는 티브로드 강서방송과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소재지 기업, 학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모금방송에 참여했다.
당일 행사 모금액과 지역 단체 및 기업 등의 기부금 총 1억여원 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강서구에 지정 기부되고,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티브로드 김재필 대표이사는 "티브로드는 이번 서울지역 내 모금방송을 통한 수익금 총 4억여원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사랑의 열기를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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