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SKT, 페이스북과 손잡고 '오픈 소스' 확산 주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1.28 18:05

수정 2016.01.28 18:05

SK텔레콤이 급속히 모바일로 확장되는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오픈소스 기술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28일 SK텔레콤은 페이스북이 설립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 혁신 프로젝트 '오픈컴퓨트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이하 OCP)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OCP'에 신설된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 진영'(OCP Telco Project)의 주요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동통신 멤버중에 아시아 기업으로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 진영을 선도해 미국 버라이즌, 독일 도이치텔레콤, 영국 EE 등 각국 대표 이동통신사들과 데이터 센터 혁신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OCP는 데이터센터의 구축과 운영에 관한 하드웨어 기술을 공개하는 개방형 하드웨어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통신사와 서버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기술 생태계에 개방성을 주도하고 있다.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지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