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장은 "취임식을 위해 시간과 재정을 낭비할 수 없다"며 작은 취임식으로 진행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미션(Mission).비전(Vision).열정(Passion)을 지닌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0년까지 수도권 우수대학 진입'과 '특성화분야 글로벌 우수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았다.
김 총장은 "대학구조개혁평가라는 높은 파고를 넘어 탁월한 삼육교육의 이념을 새 시대에 창조적으로 적용하고자 한다"면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기 위해 우리 함께 하나가 되어 뛰어보자"고 말했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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