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지역 내 3개 대학에 창조일자리센터 운영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2 18:29

수정 2016.02.22 18:29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은 23일 오후 2시 부산고용센터 컨벤션룸에서 고신대학교, 경성대학교, 신라대학교 등과 올해 신규 선정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 지자체 등이 협력해 종합적인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5년이며 연간 국·시비 등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달 전국에서 총 20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부산지역에서는 경성대, 고신대, 신라대 등 3곳이 선정됐다.


따라서 부산에는 이미 선정된 부산외국어대, 동의대를 비롯해 총 5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강화 △원스톱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대학 내 취업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부산시 김기영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청년들에게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고용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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