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이스탁 “케미스터디”앱으로 교육시장 진출 선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2.25 15:58

수정 2016.02.25 15:58

에이스탁은 25일 신개념 교육 애플리케이션 ‘케미스터디’ 론칭을 알리는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갖고 모바일 교육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케미스터디’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주요 45개 교과과목에 맞춘 3분에서 5분 정도의 짧은 강의 1만 개 이상을 갖추어 학습자가 모르는 부분만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고안된 애플리케이션이다.

학습자의 현재 학년이나 수준에 관계없이 초~고등 과정의 모든 영역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르는 부분을 앱 내 질의응답(Q&A)를 통해 30분 이내로 즉각 풀이해 주는 등 수준별 맞춤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모든 콘텐츠는 33명의 서울대 재학생들이 제작함으로써 학습자가 원하는 공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미스터디' 앱에 대한 시연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 행사에선 교육의 비대칭성을 해소시킨 에듀테크 앱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에이스탁은 이미 검증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에이스탁이 개발 운영 중인 증권정보 플랫폼인 ‘컨닝’ 앱의 경우 기존 증권정보 전달 앱과는 달리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집단 간의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특히 정보 획득과 분석에 취약한 개인투자자에게 시장 실증적 정보를 모바일로 특화된 방법으로 전달함으로써 출시 2년을 넘기면서 매출 100억 원에 이르는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 CNBC와 공동사업으로 진행 중인이 '컨닝' 앱은 그 구성과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4차례 ‘품질인증’을 획득하였고, 올 해 들어서도 한경닷컴이 주최한 ‘2016 대한민국 굿 앱 평가대상’에서 금융 생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에이스탁의 강점은 출시되는 앱이 사용자들을 어떻게 보다 나은 삶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번 3월1일에 본격 출시되는 교육용 앱인 ‘케미스터디’도 그런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지속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인별 학습 성과도 분석 등을 추가하여 이미 현지법인이 설립되어 있는 중국을 비롯하여 인도 등 거대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장효빈 대표는 “정보의 불평등은 어느 분야에서나 존재한다.
IT의 발전이 진보된 삶을 향한 새로운 소통이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불평등은 없어져야 하고 교육 분야 또한 그 일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에이스탁은 이러한 관점에서의 생활 편의 앱들을 계속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