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개강 전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학생들, 직장인, 주부 등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선호하며, 검사부터 수술까지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원데이수술에도 관심이 높다.
환자 입장에서 빠른 회복기간, 수술 가격, 최신 장비 선호도 수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이보다 더욱 우선되어야 할 점은 ‘안전’이다. 빠른 회복과 더불어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해야 할 시력교정수술을 위해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에게 도움말을 들어보았다.
라식 vs 라섹 vs 스마일라식, 나에게 맞는 수술의 기준은 ‘안전’
강 원장에 따르면, 요즘 가장 좋은 수술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장 좋은 수술은 본인 눈 조건에 가장 안전한 수술이다. 각막은 사람의 지문과 같이 각기 고유의 모양과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최신 수술도 모든 사람에게 적합할 수 없다. 강 원장이 시력교정술 전 안전검사와 1:1 맞춤수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술 전 정밀한 사전검사와 더불어 다양한 수술법의 장단점을 환자 스스로 정확히 알고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습관, 비염, 아토피와 같은 질환 여부까지도 고려하여 수술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라식은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시력회복이 빠르지만 각막에 절편을 만들기 때문에 외부충격으로부터 약한 단점이 있다. 반면 라섹수술은 각막 절편 없이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라식보다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외부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수술 직후 2-3일의 휴식기간이 필요하고 6개월 내 꾸준한 정기검진과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한 수술이다.
최신 수술법으로 알려진 스마일(ReLEx SMILE)라식은 각막의 절편 없이 펨토초 특수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해 각막 내 실질 조직을 필요한만큼 분리하여 미세한 절개창을 통해 빼내는 시력교정술이다. 각막을 기존 라식의 1/10 수준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다음날부터 세안, 피부화장 등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르고, 눈물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여 안구건조증을 최소화한다. 바쁜 일정 중에 시력교정술을 계획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우려되는 경우 릴렉스마일라식이 적합하나 각막두께 등 눈 조건이 부적합하면 라섹수술, 렌즈삽입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
빠른 회복과 안전을 동시에, 엑스트라(Lasik Xtra®) 주의사항
한편, 최근 환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엑스트라(Xtra)수술이 재조명 받고 있다.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후 약해진 각막에 각막콜라겐교차결합술(Cross-linking)을 시행하는 엑스트라 수술법은 각막 재강화를 통해 원추각막, 시력 퇴행과 같은 부작용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시행해 왔다.
국내 엑스트라라식 1호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아시아 지역 유일하게 원추각막 치료와 엑스트라 수술 분야 의학자문위원(Medical Advisory Board)인 강성용 원장은, 엑스트라 수술 효과가 100% 발휘되기 위해서는 라식, 라섹, 스마일 등 1차 수술법과,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른 맞춤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또한 레이저 굴절수술 전 최소한의 안전기준인 각막두께뿐만 아니라, 각막의 내구성, 전,후면부 모양, 각막상피두께와 같은 각막 전반에 대한 검사가 선행 되어야 한다. 강남 아이리움안과는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잠재된 원추각막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4대 각막필수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끝으로 강원장은 수술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력교정술을 1회성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는 내 눈을 수술한 의료진이 수술 후 관리까지 진행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릴렉스 스마일라식을 포함한 레이저굴절수술 분야의 권위를 인정받아, 독일 칼자이스(Cal Zeiss)社로부터 ‘International Speaker’로 위촉되어 시력교정수술 전분야와 원추각막, 부작용 치료, 예방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의학자문과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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