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핀스팟, 서바이벌 통해 연봉 1억원 콘텐츠 마케터 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07 09:49

수정 2016.03.07 09:49

㈜옐로오투오 소속 '핀스팟'이 7일부터 ‘핀스팟 마케터 서바이벌’을 통해 콘텐츠 마케터 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핀스팟 마케터 서바이벌’은 스펙을 중시하는 기존 채용 제도를 벗어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대중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열린 채용 프로젝트다.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 있는 20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최종 우승자 1명은 6월부터 향후 1년 간 1억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콘텐츠 마케팅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 방법은 이달 22일까지 핀스팟의 새로운 슬로건을 ‘핀스팟 마케터 서바이벌’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이용자 투표를 통해 1차 합격자 총 100명을 선정, 2차 합격자 총 10명을 선정해서 3차 미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4월 중 최종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핀스팟은 중도 탈락한 지원자들과 합격자 선정을 위한 투표 참가자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핀스팟 정원준 대표는 “핀스팟의 주요 고객층을 사로 잡을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를 얻기 위해 이번 공개채용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마케터 서바이벌을 통해 대중과의 공감 능력이 뛰어난 인재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핀스팟은 단일 기업으로는 국내 최다인 6000여 곳과 제휴 중인 공간 커머스로 파티, 이색공간, 숙박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을 카테고리 별로 검색, 예약,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