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4인치 아이폰 ‘아이폰SE'의 상자 사진이 등장했다.
17일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에 따르면 중국 웨이보에서 '@ttsmile_d'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네티즌이 아이폰SE 상자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사진으로는 많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지만 아이폰SE 16GB라고 써있어 이 제품 이름은 아이폰SE이며 기본용량은 16GB부터 시작할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이 네티즌은 아이폰SE가 16GB, 64GB 두 가지 버전만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색상은 네 가지라고 밝혀 아이폰6S처럼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골드 4색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폰SE는 아이폰6S와 동일한 A9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3D 터치 기능은 없지만 라이브포토, 근거리무선통신(NFC), 애플페이, 터치 ID,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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