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쌍용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3.27 12:11

수정 2016.03.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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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부품협력사 대표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5일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가 부품협력사 대표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5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동반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해 티볼리에 이어 이달초 티볼리 에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을 함께 축하하며, 럭셔리 픽업트럭 등 향후 제품 개발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해 발족한 쌍용차와 부품협력사 회의체인 '(톱건)TOP GUN 5'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TOP GUN 10'으로 확대 구성해 나가기로 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부품협력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었다"며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SUV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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