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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18 12:23

수정 2016.04.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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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조아제약이 중국의 제약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중국 제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북경 육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 박람회에서 잘크톤, 공룡친구, 디노키즈 멀티비타 등 23품목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의류, 장난감, 교육기자재 등 유아제품 전문 박람회로 20개국에서 70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15만명이 관람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8000여 종의 의약품 중 아동의약품은 약 300종에 불과해 아동전용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시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국은 아동용 의약품 종류가 많지 않은 데다 일부 의약품은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성인의약품을 줄여서 복용하기도 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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