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다우케미칼, 국내 석·박사 12명에 우수논문상 시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4.21 09:22

수정 2016.04.21 09:22

한국다우케미칼㈜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6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시상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2016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는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의 우수 논문 238편이 접수됐으며,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 및 교수 등 5명의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를 통해 전자소재 분야 6편, 순수 화학 분야 6편으로 총 12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수상자 12명 중 대상 2명은 각 300만원, 최우수상 4명은 각 200만원, 우수상 6명은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의 소속 연구실에는 연구장려금을 100만원씩 수여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한국다우케미칼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전자소재 분야 대상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김권현씨가 '고효율 유기발광소자를 위한 인광염료 기반의 초분자' 논문으로 수상했다.
순수화학 분야 대상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분자과학부 석박사통합과정 라윤주씨의 '가변성 관능기를 지닌 블록공중합체의 콜로이드형 복연속적 큐빅 구조' 논문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대표는 "전자 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의 우수한 논문들의 의미를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 훌륭한 논문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