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아카데미 in 부산'은 △27일 보쉬렉스로스코리아 하천욱 상무 '글로벌 인재의 조건'을 첫 강의와 △5월 4일 ㈜아이피케이 강종수 대표이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에 이은 해외취업 길라잡이, 영문이력서 첨삭, 영어 모의면접 등 총 6회에 걸쳐 해외취업을 성공하기 위한 각종 패키지 강의가 준비돼 있다.
'해외취업 길라잡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서울 K-Move센터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 매월 강사로 활동하는 시몽 뷔로(Simon Bureau)를 부산으로 초청해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한정돼 진행되던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부산으로 확대해 부산지역 청년들이 동일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난달 19일 재단과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인력본부)은 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의 우수강사를 추천받아 부산으로 초청,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과 커리큘럼 등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게 된다.
전 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에게 재단과 공단의 공동명의의 수료증도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기관이 글로벌 인재양성에 상호협력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향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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