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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국관광공사, 국내 휴가 문화 조성 '맞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3 11:47

수정 2016.05.0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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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광 정보와 ICT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왼쪽)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3일 서울 광화문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휴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국 KT 매장에 '봄 여행주간' 포스터를 게시하고 임직원들에게 국내로의 휴가를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KT는 한국관광공사와 3일 서울 광화문 KT 광화문빌딩 이스트에서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관광 및 여행주간 홍보, 국내 휴가문화 조성,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왼쪽)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왼쪽)과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홍보 캠페인 수행, 국내 관광정보 및 콘텐츠 제공, 기업 홍보 지원에 나서고 KT는 전국 500여개의 KT M&S 매장과 플라자에 한국관광공사 '2016 봄 여행주간' 포스터를 게시하고 임직원 대상 국내 휴가문화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KT와 한국관광공사는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인프라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보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분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T 매스총괄 임헌문 사장은 "국민기업으로서 KT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KT가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접목해 관광 정보와 ICT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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