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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사옥, 마포의 관광 랜드마크로 키운다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8 13:04

수정 2016.05.08 13:04

▲지난 4일 마포구청에서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와 마포구 김경한 부구청장이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서울 마포구
▲지난 4일 마포구청에서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이사와 마포구 김경한 부구청장이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서울 마포구

마포구는 지난 4일 마포구청에서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와 YG 신사옥 건설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5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마포구는 역점사업으로 '관광도시 마포' 조성을 위한 다양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도 그 일환으로 마포구는 관내 소재 대형 연예기획사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합정권역을 한류 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해 한류 관광객 증가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YG 신사옥 건축 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YG 라운지 신축 △시민·관광객을 위한 YG Star Square 조성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한 YG 신사옥의 마포 랜드마크화 추진 △YG 신사옥 건축 관련 마포구의 협력사항 등 YG 신사옥 건설 및 마포 관광활성화를 위한 두 기관의 상호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1996년 창립한 이래로 지누션, 빅뱅, 2NE1 등 우리나라 대중 음악계를 이끄는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해온 대표 연예기획사로 본사는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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