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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잡코리아 공동기획 청년희망 슈퍼기업(10)] 종합 광고 마케팅 대행사 '펜타브리드', 경쟁보다 소통형 인재 선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08 18:09

수정 2016.05.08 21:57

직원 평균연령 31.5세.. 즐거운 직장문화 강조
펜타브리브 사내 모습
펜타브리브 사내 모습

펜타브리드는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종합 광고 마케팅 대행사다. 웹사이트 플랫폼 구축개발과 오프라인 행사 통합 마케팅 등을 수행하며 업계에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바이엘코리아, 미쟝센, 매일유업 등 국내 유수의 기업이 펜타브리드와 함께했다.

최근에는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틀을 직접 개발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동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직원 평균연령도 31.5세일 정도로 젊은 사고를 하는 기업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킨다

마케팅 업계는 일반적으로 업무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펜타브리드의 분위기는 이와 다르다. 직원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 일과 삶이 균형을 찾아야한다는 것이 기업의 핵심 가치이기 때문이다.

매월, 매년 이뤄지는 업무평가에 따라서는 보상이 주어진다. 신규 입사자들에게는 환영 선물과 함께 문화투어 기회가 제공된다. 장기 근속자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과 휴가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사내 다양한 동호회를 지원하고, 8시 30분 이전에 출근한 직원들에게는 조식비 5000원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활기찬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소통하는 인재가 우선

펜타브리드는 능력있는 사람보다 소통할 줄 아는 인재를 선호한다.
경쟁보다는 다양한 팀원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만큼 타인을 향해 열린 태도를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펜타브리드 인사 담당자는 "회사 철학과 개인의 철학이 일치하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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