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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네시삼십삼분과 '콘텐츠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5.26 15:21

수정 2016.05.26 15:2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왼쪽)과 네시삼십삼분 장원상 대표가 26일 부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왼쪽)과 네시삼십삼분 장원상 대표가 26일 부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26일 부산글로벌게임센터에서 ‘콘텐츠산업 활성화 및 모바일 e스포츠 문화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4:33은 '로스트킹덤' '영웅 for Kakao' '블레이드 for Kakao'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고 모바일 게임사 최초로 '지스타 2015' 메인 스폰서를 맡는 등 주목받는 모바일 게임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산지역 우수 모바일 게임 콘텐츠 발굴을 위한 투자 및 글로벌 퍼블리싱 협력 △모바일 e스포츠 경기의 부산 개최에 대한 지원 △게임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복합콘텐츠 사업모델 발굴 △기타 콘텐츠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제반 협력사업 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부산지역의 우수한 모바일게임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이후 해당 개발사에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에 대해 4:33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모바일 e스포츠 및 게임문화 행사, 미디어 행사의 개최를 통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 환경에서 지역 게임콘텐츠가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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