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화웨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6 세계가전전시회 (IFA) 전야제 때 열릴 이벤트 초대장을 여러 매체에 이미 보냈다.
GSM아레나는 아직 어떤 기기들이 공개될 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지난해 출시된 패블릿 메이트 8의 후속작이 공개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트 8은 지난해 11월 출시됐지만 화웨이는 삼성측에서 갤럭시 노트 출시를 밀어붙임에 따라 이에 맞춰 출시를 앞당겼다고 전했다.
또 애플의 출시 일정도 고려했다. 화웨이는 아이폰7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에 새 메이트 시리즈 제품을 공개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M아레나는 화웨이가 사람들의 관심을 좀 더 끄는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의 신제품 출시 몇 주전에 메이트9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사진=화웨이)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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