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FSN은 2010년 ‘카울리(Cauly)’라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애드테크 업계의 터줏대감이다.
신창균 FSN 대표는 “애드테크 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이라는 점에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상장 후 단기간 내에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선도기업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SN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1억6000만원, 영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8000만원, 21억7000만원이었다. 특히 올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74억7000만원을 기록한 바있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4561만4682주가 될 예정이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1.1572482이며, 케이비제7호스팩의 합병가액은 주당 2035원이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8월 12일에 열릴 예정이고, 합병기일은 9월 22일이다. FSN 신주 상장일은 오는 10월 11일이다.
kim@fnnews.com 김가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