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와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오는 7월6일부터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충무로뮤지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축제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29편의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된다. 축제 개막은 7월7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영화, 뮤지컬계의 대표 스타들이 출연해 연주와 영상, 노래 등으로 꾸민 개막갈라공연이 예정돼 있다. 개막작은 '아르헨티나'이다. 이 작품은 탱고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음악을 뮤지션들의 연주와 춤 뿐 아니라 영상에서 보이는 그림과 무대장치 등을 독특하게 연출했다고 중구는 설명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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