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해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호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는 서울과 안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만244kWp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11만5400kWh으로 634세대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을 함으로써 매년 약 47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41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작년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가 예상보다 전기료 절감 효과가 더 커지자 주위 아파트 단지에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추가로 진행될 아파트 단지도 착공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곧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초기 설치비 부담 없이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최장기간 무상 A/S가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다. 신청은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소장이 해줌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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