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이지웰마인드,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하는 '멘탈헬스존' 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08 09:03

수정 2016.07.08 09:03

이지웰페어의 자회사인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웰마인드가 온라인 상담 플랫폼 ‘상담포유’에 직장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는 ‘멘탈헬스존’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상담포유’는 고객사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복지예산으로 손쉽게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서비스를 신청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심리상담 플랫폼이다.

이지웰마인드는 도서, 명화그리기, 명상수업 콘텐츠 등의 구매가 가능하고, 다양한 종류의 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멘탈헬스존을 상담포유 시스템 내에 개설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멘탈헬스존은 △마음의 양식, △셀프힐링, △웰니스, △온라인 검사 등 총 4가지 메뉴로 꾸며졌으며, 각 메뉴별로 고객들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음의 양식’은 정신적인 불안감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되는 각종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메뉴. ‘셀프힐링’ 코너에서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링북과 명화그리기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토털 헬스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니스’ 메뉴는 명상 관련 수업 및 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 검사’ 코너는 지능, 적성, 성격 파악이 가능한 각종 검사툴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을 한층 더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지웰마인드 강민재 이사는 “멘탈헬스존은 웰니스, 독서힐링, 정서관리, 건강 등 다양한 라이프 영역에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주요 취지다”며 “향후 e-book, 인문학 강좌, 클래식 음악감상, 브레인 피트니스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고객사 임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웰마인드는 향후 상담포유 내 심리안정, 업무몰입 증진 등의 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모바일 상담 앱 오픈을 통해 고객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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