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은 기존 홈쇼핑과 온라인, 기업 특판(B2B) 등에서 양판점까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늘린다는 포부다.
자이글은 오프라인 전용 모델인 '자이글심플레드에디션'과 '자이글 플러스'도 출시했다. '자이글 플러스'는 사용자의 조리환경을 고려해 실외에서도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전선 길이를 최대 3미터까지 늘려 야외에서도 사용이 편리하게 만들었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는 "이번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통해 올해 약 1400억~1500억원가량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자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이글은 연기, 냄새와 기름 튐이 거의 없는 적외선 그릴을 개발한 기업으로 현재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14일 코스닥 상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한국거래소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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