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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풀, 바로풀기 교육 기부단 6기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7 09:53

수정 2016.08.17 09:53

바풀, 바로풀기 교육 기부단 6기 모집

에듀테크 시대 새로운 공부 문화를 창조하는 바풀은 소셜Q&A서비스 바로풀기 서비스의 교육 기부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바로풀기는 공부 중에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문제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2012년 선보인 후 현재 60만 중고생의 필수 공부 애플리캐이션(앱)으로 자리잡았다. 바로풀기는 수학, 영어, 과학, 국어 등 어떠한 과목이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바로풀기 교육기부단은 중고등학생이 올린 문제를 답변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제1기를 시작으로 총 1500명의 대학생들이 지식공유를 통한 재능봉사활동을 실현해왔다.

현재 6기를 모집 중이며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교육기부활동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문제 풀이당 봉사 시간 5분, 1인당 최대 1800분(30시간) 인정 가능하다.

교육기부단 5기로 활동했던 나희수 회원은 “후배들의 질문을 해결해주면서 어떤 점을 어려워하고, 어떻게 답변을 해줘야 하는지 파악하는 그 과정 자체가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특히 교사를 꿈꾸거나 재능기부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추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풀 이민희 대표는 “바로풀기 교육기부단은 초중고생에게 보편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의 집단지성을 공유할 수 프로그램이다”라며 “많은 대학생들이 지식을 전달하는 보람을 느끼고 봉사시간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교육기부단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8월 28일까지, 활동기간은 8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 동안이다.
모바일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활동기간 내 바로풀이 홈페이지 및 앱에서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의 답변을 달아주며 활동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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