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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서울성모병원, 영장류 질환모델 연구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29 17:01

수정 2016.08.29 17:01

오리엔트바이오-서울성모병원, 영장류 질환모델 연구 MOU 체결
오리엔트바이오가 서울성모병원 및 가톨릭의과대학 산하 '국가지정 관절·면역질환 의료제품 유효성 평가센터 (CAID)'와 손잡고 영장류를 중심으로 한 관절, 면역질환 약효평가모델 및 관련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29일 서울 빈포동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서울성모병원 및 CAID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리엔트바이오 장재진 회장, 서울성모병원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 CAID 박성환 센터장 등 3개 기관 대표들은 본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관절 면역질환의 경우 현재 관련 환자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을 뿐 아니라 약물 부작용 등의 문제로 인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영장류 관절염 약효평가 모델의 개발과 연구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공동으로 기여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있어서도 상호 윈윈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고품질 Pure-bred 실험용 영장류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우수한 실험동물 생산을 바탕으로 한 비임상시험 및 분석전문기업까지 보유하고 있는 오리엔트바이오의 강점과 국내 최고 수준의 면역질환 임상기관인 서울성모병원,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보건의료 T2B 기반구축센터 사업에서 관절 및 면역질환 의료제품의 유효성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CAID 간의 협력관계 구축은 국내 신약개발의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전망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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