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해줌, 국내 최다 세대수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설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31 10:16

수정 2016.08.31 10:16

태양광 대여사업 주관사인 ‘해줌’(㈜이든스토리)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 진행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1768세대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로써 태양광 대여사업 공동주택 부분 최대 물량을 보유한 해줌은 올해 목표 물량을 조기 달성했다.

이번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가한 아파트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41.44kWp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약 165,200kWh으로 총 1768세대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세대별로 80Wp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셈이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최근 폭염과 함께 아파트 단지에서도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고 태양광 설치 문의도 많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정해진 물량을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아파트 단지에서는 신청 후 설치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은 초기 설치비 부담 없이 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7년간 무상 사후관리(A/S)가 가능한 한국에너지공단 추진 사업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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