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소프트웨어 융합형 20대 부품 선정 발표 이후 대표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부품 공급기업과 수요기업 간 협력방안을 찾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차두원 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박사가 '4차혁명, 미래 산업예측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소프트웨어 융합형 20대 부품 중 실생활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기술들의 성과와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현대모비스, 미동앤씨네마 등의 기업은 자사의 사업추진 전략 발표와 함께 부품 개발기업들과의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예일전자는 기존 제품크기 대비 2배 이상 사이즈를 축소시키면서도 성능이 3배 이상 향상된 골전도 스피커를 소개했다.
㈜와이즈오토모티브의 경우 자동차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자동차 운전자 지원.편의 부품인 '지능형 칵핏'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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