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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바이오토피아 인수…농·수·축산 기능성 발효 분야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12 09:44

수정 2016.09.12 09:44

제약·바이오전문기업 휴온스는 우수한 발효기술을 기반으로 농·수·축산 소재, 식품 등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토피아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토피아는 지난해 기준 매출 27억원에 직원수 25명 규모의 연구개발 중심 선도형 바이오 기업으로 저비용 고농도 DNJ 및 생산과 축산 오폐수 악취저감 기술을 자체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특화 기술인 DNJ는 가축에 대한 항바이러스 기능은 물론 수산양식에서 나타나는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바이오토피아 인수를 계기로 기존의 의약품,식품, 화장품 분야와 농·수·축산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휴온스는 오는 24일 임시주총을 통해 바이오토피아의 이사 및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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