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영화의전당 ′인도영화제′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20 08:51

수정 2016.09.20 08:51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5회 인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인도영화제에서는 국내 미 개봉작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포함한 총 5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인도 주요 인사와 함께 인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만나보자! 인도대사’ ’만나보자! 인도총영사’ 무대행사도 진행한다.

또 ‘마셔보자! 짜이’ ‘찍어보자! 인도사진’ ‘입어보자! 인도옷’과 같은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영화티켓은 부산인도문화원을 방문하거나 부산인도문화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이었던 바지라오 마스터니가 상영된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인도영화제는 지난 2012년부터 인도 뭄바이와 자매도시인 부산에서 인도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 한국과 인도 간 문화 교류에 중요한 거점 역할과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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