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흑석캠퍼스에서 열린 산학협력교류 활성화 MOU 체결식에서 중앙대 김원용 산학협력단장(왼쪽)과 와디즈 신혜성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대는 최근 흑석캠퍼스 R&D센터에서 와디즈(Wadiz)와 '산학협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중앙대 김원용 산학협력단장, 와디즈 신혜성 대표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크라우드펀딩 추진 △산학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을 위한 플랫폼 회사로 투자를 대가로 현물이나 서비스를 받는 보상형 서비스, 비상장회사가 소액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는 지분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 산학협력단과 와디즈는 중앙대 학문단위 및 동아리의 창작물(시제품)을 대상으로 한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가족회사 및 자회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 지분형 크라우드펀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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