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NH농협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여신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6 15:02

수정 2016.10.06 15:02

NH농협은행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 중소기업 등에 대한 여신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NH농협은행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 중소기업, 주민에게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금 최고 1억원, 기업자금 최고 5억원까지 신규대출을 지원키로 했다.

우대금리는 최고 연 1.0%까지 제공하고, 대출 실행일로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해주기로 했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만기 도래시 재약정 및 기한연기 취급기준을 예외 적용해 당초 대출 취급시와 동일한 채권보전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또 할부상환금 및 이자 납입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12개월간 유예기간을 제공(보증서담보대출 및 정책대출은 제외)해 상환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