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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 특별전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10.06 17:20

수정 2016.10.06 17:20

숙명여자대학교 정영양자수박물관이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Threads of Splendor: 천자만홍(千紫萬紅)을 짓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숙명여대 정영양자수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에서 모티브를 얻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로운 해석을 덧칠한 작품을 전시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과거 박물관 유물과 현대 작가의 협업 작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전시 트렌드에 따라 국내 5개 대학에서 선정된 8명의 작가 및 국내외 중견작가 5명 등 총 13명의 현대 섬유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정영양자수박물관에서 열린 워크숍을 통해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옛 유물이 가진 아름다움과 문양의 뜻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품에 참고할 유물의 선정과 이에 따른 작품 구성 초안 작업을 마치고 약 1년여간 작품을 제작했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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