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한성대 이상한 총장과 장경천 펑션베이 대표, 펑션베이의 공식 대리점 업체인 강경록 씨메트 대표가 참석해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펑션베이가 개발한 리커다인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자동차와 건설기계, 사무기기, 로봇 설계 등을 개발할 수 있어 실제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것보다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성대는 1억5000만원 상당의 리커다인 세트를 총 21개 기증받았다.
이 총장은 "이번 MOU가 단순한 기증으로 끝나지 않고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사회가 발전하는데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경천 대표는 "실무에 적합한 리커다인 소프트웨어를 많은 학생들이 접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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