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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그룹 창립기념 릴레이자원봉사활동으로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와 대천 파로스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을 서울로 초청해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원도 평창군의 봉평중학교 학생 및 교사 50여명과 충남 보령시의 대천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여했다.
이 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 향상 위주의 진로특강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게임식 진행을 통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진로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 로드맵을 작성해 본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초청된 학생들은 진로특강 외에도 서울 시청광장에 위치한 특급호텔 더 플라자를 방문해 호텔리어 업무를 소개받고, 호텔을 돌아보며 TV를 통해서만 보아왔던 호텔리어의 직업세계를 직접 배우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진로교육 초청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서울 문화체험을 겸해 이루어진 행사로 덕수궁과 서울광장, 청계천 등 서울 중심부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63빌딩을 방문해 ‘아쿠아플라넷63’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미술관 ‘63아트’ 관람을 하는 등 참여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리조트 인근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재단과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문화유산국민신탁과 문화재를 활용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한화불꽃탐사대’ 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청소년 진로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5년 자유학기제 실천 우수사례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진로교육 분야에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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